데이터로 보는 2025 채용 시장 트렌드
다가오는 2025년, 이직과 취업을 계획하고 있나요? 혹은 현재 직장에서 나의 가치를 더 높일 방법을 고민하고 있지는 않나요?
부지런히 커리어 계획을 세우고 있을 있을 여러분을 위해, 원티드가 2025 채용 시장 트렌드 리포트를 준비했습니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장인, 그리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채용 시장 서베이>를 바탕으로 2025년 채용 시장의 흐름을 가늠해 봅니다.
2025년 연봉 인상, 직원과 인사담당자의 동상이몽?

연봉 인상률은 연말 연초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죠. 아쉽게도 2025년 연봉 인상률은 직장인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장인 응답자의 41.6%가 최소한 10% 이상은 올랐으면 좋겠다고 답한 반면, 인사담당자의 45%가 1~3% 대의 연봉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어요. 4~6% 대 인상 예정이라는 응답도 42.1%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마냥 실망하기는 이릅니다. 지난 2024년 연봉 인상률을 물었을 때 직장인 응답자의 25.3%가 연봉이 삭감/동결되었다고 답했는데요, 위에서 살펴본 2025년 연봉 인상 계획에서는 단 6.9%만의 기업이 연봉 삭감/동결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경기 침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연봉 삭감/동결을 단행한 기업이 많았다면, 2025년에는 작은 폭으로나마 연봉을 인상하려는 기업들의 의지가 엿보여요.
직장인의 이직할 결심 vs. 기업의 채용할 결심

2025년 1순위 목표로 ‘이직’을 생각 중인 분이 많을 텐데요, 실제로 상당수의 직장인 응답자(58.5%)가 이직 의사가 매우 강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직 의사가 강하다는 응답까지 합치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이직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직하고 싶은 이유로는 연봉을 높이고 싶어서(28.4%), 더 비전 있는 회사로 가고 싶어서(23%),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고 싶어서(16.3%) 등이 꼽혔습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의 채용 수요는 어떨까요? 2025년 채용 규모가 2024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1.1%, 2024년보다 축소될 것이라는 응답이 34.2%였습니다. 지난 한 해와 마찬가지로 많은 기업에서 대규모 채용에 나서기보다는 꼭 필요한 인력에 집중해 신중한 채용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2024년과 비슷하거나 축소되는 만큼, 2025년에 이직을 결심했다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층 더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직 준비 시 어떤 부분에 신경 써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