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개발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 ‘바이브 코딩 마스터’ 진행… “직장인 AX 교육 확대 박차”

HR 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개발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바이브 코딩 마스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시대, 개발 생산성과 경쟁력 확보의 핵심 툴로 부상한 Cursor AI 기반의 바이브 코딩 역량을 통해 실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원티드랩은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AX 전문 교육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이브 코딩 마스터’는 그 일환으로, 현직 개발자들이 실무에서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실전 스킬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2주간 Cursor AI를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협업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1주 차에는 Cursor AI를 중심으로 AI를 정확히 통제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실전 개발 전략을 익힌다. 2주 차에는 기획부터 개발, 디버깅까지 실무 프로세스를 익히고, Cursor AI와 MCP를 연동하여 코드 리뷰와 이슈 관리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5일까지이며, 수강 신청은 원티드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탭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줌(Zoom)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원티드랩은 모두가 AI 기술을 활용해 즐겁게 일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AX 파트너”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개발자들에게 실무에서 꼭 필요한 AI 역량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과 협업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