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AX 교육 콘텐츠 ‘원티드 프론티어즈’ 출시… “비개발자도 AI 에이전트 구축”
- ‘2026 AX 인사이트 리포트’ 결과, 기업 53%가 전문 인력 부족으로 AX 도입 어려움
- 개인 활용 92% vs 전사 도입 5%… AX 격차 속 실무형 인재 수요 확대
- 사내 ‘AX 챔피언’ 기반… 검증된 AI 실무 적용 노하우 교육으로 확장
<이미지 제공 = 원티드랩>
원티드랩은 비개발직군 실무자도 코딩 없이 AI 업무 에이전트를 설계할 수 있는 AX(AI 전환) 교육 콘텐츠 ‘원티드 프론티어즈’를 출시하고, 첫 과정으로 생성형 AI ‘클로드(Claude)’ 기반 협업형 워크플로우 ‘클로드 코워크’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교육 VOD를 공개했다.
최근 원티드랩이 발표한 ‘2026 AX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직장인의 92.1%가 이미 실무에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전사 차원의 AX 도입을 완료한 기업은 5.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AX 도입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전문 인력 부족(53.1%)’을 꼽았다.
이처럼 개인 활용과 조직 도입 간 격차가 존재하는 가운데, 실무자가 조직 단위의 AX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채용 시장에서도 나타난다. 리포트 응답 기업의 77.2%는 AI 역량을 갖춘 인재에게 추가 연봉(연봉 프리미엄)을 지급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AI 실무 역량이 직장인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원티드 프론티어즈’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무자가 AI를 활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구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VOD 형태로 제공된다.
원티드랩 사내 AI 혁신 프로그램 ‘AX 챔피언’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AX 챔피언은 구성원이 약 8주간 자신의 업무를 AI로 혁신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각자가 직무 내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AI로 해결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업무 자동화 및 효율 개선 사례가 축적됐으며, 일부 프로젝트는 실제 사내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클로드 코워크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를 기반으로, 코딩 없이 업무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웹 조사 자동화 ▲데이터 분석 보고서 생성 ▲Slack·Jira 등 외부 서비스 연동 자동화 등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를 포함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사로는 원티드랩 AI 기술팀 전은광 팀장이 참여한다. 전 팀장은 글로벌 AI 모델 성능 평가 플랫폼 ‘Hugging Face Open LLM 리더보드’에서 상위 성과를 기록한 바 있으며,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 중인 자동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명훈 원티드랩 사업총괄은 “원티드랩은 채용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실제 인재 수요를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해왔다”며 “지난 리포트에서 확인된 AI 인재 수요는 채용 시장의 흐름이자, 교육으로 풀어야 할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원티드랩은 AI 실무 교육을 본격 강화하고, ‘프론티어즈’를 통해 성장한 인재가 채용 현장에서 즉시 활용되는 것은 물론 AI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AX 솔루션 ‘엔노이아’를 통해 기업의 AI 전환을 실질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개인의 성장이 조직의 AX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티드랩은 교육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6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혜택과 함께 ‘프롬프트 전략 가이드’ 등 자료를 제공하며, 일부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밋업 참여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