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임플로이랩스와 ‘채용 매칭 공동 사업’ 업무협약 체결

– 채용 서비스 ‘원티드’에 경력 데이터 관리 플랫폼 ‘잡브레인’ 연동

– 잡브레인 이용자, 원티드 채용공고에 바로 지원할 수 있어 

– 원티드 이용자에 잡브레인의 경력 및 소득관리 기능 제공 예정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직장인과 기업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임플로이랩스와 ‘채용 매칭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원티드랩의 채용 서비스 ‘원티드’와 임플로이랩스의 경력 관리 플랫폼 ‘잡브레인’ 간 연동을 추진한다. 각 서비스 이용자는 회원 연동을 통해, 양사의 서비스를 손쉽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잡브레인 이용 중에 원티드의 채용 공고에 바로 지원할 수 있다. 구직활동을 위해 각각의 채용 사이트를 방문하며 이력서를 따로 관리해야 했던 이용자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되는 셈이다.

 

잡브레인은 경력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학력 및 경력 검증 시스템을 제공한다. 구직자는 이를 활용해 이력서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연봉⋅급여⋅세금 등 소득관리 기능과 같이 직장인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최근 가입자 15만 명을 돌파했다.

 

임플로이랩스는 잡브레인의 경력 및 소득관리 기능을 원티드 이용자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력서 작성부터 처우협의에 이르는 구직 과정이 한결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현 임플로이랩스 대표는 “이제 잡브레인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티드의 채용 공고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원티드랩과 협업을 통해 구직자의 채용 경험을 혁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매칭 시장을 더욱 고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임플로이랩스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하며 HR테크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플로이랩스

임플로이랩스는 경력 데이터 관리 플랫폼 ‘잡브레인’을 운영한다. 잡브레인은 카카오톡 등 간편 인증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경력사항이 포함된 이력서를 제공한다. 경력⋅학력 검증 시스템, 연봉⋅급여⋅세금 등 소득관리 기능과 같이 특히 경력직 구직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입자는 15만명에 이르며, 최근 구글 앱 스토어 내 높은 이용자 평점(4.8/5.0), 앱의 편의성 및 완성도를 인정받아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임플로이랩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티드랩

원티드랩은 2015년 설립한 HR테크 기업이다.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를 통해 국내 채용 시장에 최초로 매칭 개념을 도입했다. 원티드는 300만건의 실제 합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직자의 이력서와 채용 공고 간의 합격률을 실시간 예측해 매칭한다. 이를 통해, 일반 지원 대비 서류 통과율을 4배 이상 높이고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도 90일에서 27일로 줄였다. 이외에도 원티드랩은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원티드긱스’, HR솔루션 ‘원티드스페이스’ 등 다양한 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개인 이용자는 270만명, 기업 고객은 2만여곳이다. 자세한 정보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원티드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